소백산은 겨울에 가야한다. 장쾌한 능선길을 걸어 연화봉대피소에서 하루를 자고 내려오면 좋다. 소백산 길은 단양쪽에서 올라가는 길은 편하지만 희방사길로 올라가는길은 생각보다 힘들다. 이제는 희방사역에 정차를 하지 않아 가고싶어도 가기 힘들어진 곳

누구나 가보고 싶고 가본곳... 그동안 사진 몇장 모아서 날씨가 추우니 상고대와 눈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며 무거워 늘어진 자작나무의 모습... 이런 날씨를 견디고 매년 가면 잘 살아 있는 모습에 경의로움을 느낀다장수대와 뒤로 보이는 가리봉은 능선소청산장에서 흔하게 보는 아침 창밖풍경 범봉설악산에서 금강산이 보일때가 가장 좋던데... 사진으로 보기엔 한계가